본문 바로가기
김데브-프로그래밍/책읽는 연습하기

가면산장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책읽는연습하기/리뷰)

by 유헤 2019. 6. 3.

 

오랜만에 책읽기 연습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기 어렵거나, 부담을 느끼시는분들에게 좋은 소설책 같아요.

 

책 난이도 : ★★

재미 :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워낙에 유명해서 말하지 않아도 알지만, 무난하게 어렵지 않게 읽기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추리소설이라서 그런지 책의 긴장감도 높고, 궁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책을 읽은 저도 거의 3시간만에 다 읽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책의 밑부분 ( 빨간 부분 잘라놓음 )이 책을 한줄로 소개하는데,,

이 부분이 살짝 미스인거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부분때문에 더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보기때문에 에러였던거같고

 

흡입력은 있었지만, 뭔가 글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을 보는 느낌...?

 

 

아래는 스포 내용입니다.

 

 

 

 

 

 

 

 

 

 

 

 

 

 

 

 



스포가 있습니다.



 

주인공인 다카유키의 입장에서 읽게 되다보니, 다른 인물들의 느껴지는 눈빛 심정 대사 같은것들을 좀 더 섬세하게 볼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타 블로그의 리뷰를 보다가 저도 다시 보게 된 부분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love88&logNo=22071286394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책추천] 가면산장 살인사건 리뷰, 결말 및 스포 있어요.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추리소설 추천, 책추천, 일본소설 추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추천.

안녕하세요, 디맹이입니다.오늘은 얼마전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가면산장 살인사건 이라는 추리...

blog.naver.com

 

"유키에씨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었든, 도모미와 제 사이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을 겁니다"

라고 얘기하는 다카유키를 쳐다보는 도모미 부모의 슬픈 눈을 묘사한 부분입니다.

 

이 대사를 언급하면서, 자신은 마냥 몰랐었다. 라고 표현되는 다카유키의 말과 함께

유키에를 향한 감정과 과거 회상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오잉? 혹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너무 완벽하게 상황을 풀어나가는 노부히코가 의심스러웠었거든요.

 

또한, 도망칠려면 언제 든지 도망칠 수 있을텐데, 허술한 강도에게 모두 붙잡혀 있는 상황도 아이러니 하였구요.

 

결과적으론, 은근히 오~~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다카유키가 노부히코의 목을 조를때 와! 하는 생각과 함께 독특한 시점으로

글을 잘 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